전쟁은 인간의 본능을 여러면에서 설명해 준다.
그 본능은 두려움일 수도 있고 욕심일 수도 있고 탐욕일 수도 있으며 잔인함일 수 도 있다.
그 본능이 어떤 모습인지는 여러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사랑하는 가족을 볼 수 없게 되기도 하며
우리의 앞날을 생각할 수 없이 바로 이 순간만이 의미가 있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는 없을 듯 하다.
때는 바야흐로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은 중무장 하고 38도 선을 넘어 왔다.
당시의 소련과 중국을 지원을 받으며 군사력을 키운 북한은 빠른 시간에 한국을 점령해 갔다.
그때의 한국은 힘이 없었으며 유엔의 지원만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전쟁은 한국전 이었지만 당시 전쟁에서 한국은 역할이 미미 했으며
세계각국의 지원군이 가세하면서 한국전은 국제전이 되었다. 이런 세게각국의 지원속에서
인천 상륙 작전이 성공하며 전세는 역전 되었으며 이후 38도 선 위로 북한 군을 몰아내며
전쟁은 1년 만인 1951년 6월 유엔의 주도하에 휴전을 하게 되었다.
당시 휴전 협상 테이블에는 중국과 북한은 있었지만 대한민국은 참여 하지 못했다.
이 휴전으로 인하여 지금의 북한과 남한 사이에 DMZ가 생겼으며 오늘날까지 북한과의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전쟁은 두려운 것이다.
몇몇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목숙을 잃고
무정도 상태, 통제 할 수 없는 사회가 되며 당시의 전쟁 경험자들은 평생을 트라우마와 싸우며
생을 마감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죽움을 보게 되기도 하며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게도 된다.
어릴적 남북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보며
많은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본 기억이 난다.
이제는 6.25 전쟁을 격었던 분들은 역사속의 혹은 우리의 기억속에서만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만큼 한국전은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전쟁이 무서움은 그 여파가 아직까지 오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덧 6월.
조금있으면 6.25이다.
전쟁과는 멀게만 느껴지는 시대이긴 하지만 서로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미래를 달라지지 않을 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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